전국 대도시 53개 지역 학군 학생의 20%가 올 여름 서머스쿨에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학생 5명중 한 명 꼴로, 특히 시카고, 마이애미, 세인트 루이스 등지는 40%이상이 서머스쿨에 등록한 것으로 드러나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뉴욕시의 경우, 26만 여명의 학생이 서머스쿨을 수강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보스톤은 95년 2,800명이던 서머스쿨 등록 학생이 올해는 1만2,000명으로, 뉴올리언스는 같은 해 500명에서 1만1,000명으로, 클리블랜드는 지난해 1,000명 수준에서 1만8,000명으로 18배의 등록률 증가를 보이는 등, 올 여름 서머스쿨 등록 학생 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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