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중소업체들이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5일부터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31회 캘리포니아 기프트 쇼’에 참가한 15개 한국업체들은 한지 공예품에서 셀룰러폰 액세서리, 장난감, 영구보존용 동판사진, 차세대 허리밸트등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우고 연일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이는등 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참가를 주선한 서울종합홍보센터 이사형 과장은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은 대부분 사업의 영세성등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적었던 업체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장래가 유망한 업체나 상품이 해외시장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홍보센터가 중심이 돼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과장은 또 "그동안 67개사의 제품이 이 행사를 통해 미국시장에 소개됐다"며 "98년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지는등 매년 좋은 결실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LA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서 열리는 있는 기프트 쇼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세계 40여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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