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경험담
▶ 인터넷 이벤트로 고객확보
낸시 울첼은 아기를 낳기 전에는 마케팅과 퍼블릭 릴레이션 분야에서 일했고 특히 이벤트 마케팅에 능했다. 첫딸을 낳고 아기 출생 증명서를 예쁘게 디자인해 주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전통적인 광고에만 매달렸다. 캐털로그를 제작해서 돌리며 입에서 입으로 선전을 해서 고객명단을 1만여명쯤 확보했다.
작게 시작했지만 사업은 매년 15∼25%씩 성장했고 드디어 광고비를 좀더 전략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광고를 비껴갈 수가 없었다.
아마존 닷컴의 z샵이나 온라인 캐털로그 사이트를 활용해 봤지만 경쟁에서 버텨날 수가 없었다. 타 회사들은 우리 회사가 1년에 지출하는 광고비용을 하루 광고비로 지출하는 실정에서 소비자들이 우리 사이트를 들릴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생각 끝에 인터넷 이벤트를 만들었다. 임신한 예비 부모가 우리 사이트에 들리면 아기 이름 짓기도 도와주고 방문객이 소액을 내고 한명이 뽑히면 1,000달러씩을 지불하는 ‘내기 제비뽑기’도 했다. 예를 들면 웹사이트에 올려진 아기이름 중에 새 아기에게 지어주고 싶은 이름을 선택하게 한 다음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을 선정한 부모중 한명이 1,000달러를 타갈 수 있게 하는 등 재미와 기발한 아이디어를 계속 내며 웹사이트를 운영해 갔다.
지난 6월8일 첫 제비뽑기를 열자 36시간만에 1,200명이 브로셔를 요청했는데 이는 1년간 웹사이트를 드나들던 숫자에 맞먹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100여개가 넘는 콘테스트와 제비뽑기 사이트와 연결해 놓고 있는데 이후 웹사이트를 드나드는 소비자의 숫자가 폭증했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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