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증시 이슈
▶ 마이클 임 <프루덴셜증권, 다운타운지점>
지난 주의 장은 야후의 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닷캄 기업들의 광고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주당 $100달러까지 떨어졌던 야후의 주는 2/4분기 영업실적이 비관론자들은 물론 야후의 팬들까지도 깜짝 놀랄 정도의 우수한 성적이었다.
야후의 웹사이트에는 하루 평균 6억8천만명이 드나들며, 야후의 브랜드 이름은 인지도 면에서 코카콜라 다음으로 세계 2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야후의 신선한 충격에 고무된 장은 전체 기술주들을 폭등세로 몰았으며, 나스닥 지수는 지난 주 223포인트 껑충 뛰었다.
야후의 강점은 우수하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경영진들과 뛰어난 브랜드 이름, 그리고 거의 독점이라 할 수 있는 높은 시장 점유율이다.
앞으로의 매가톤급 시장이라 할 수 있는 WIRELESS PORTAL 시장만 공고히 다진다면 야후사는 21세기의 기업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의 장은 섬머랠리의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의 INTEL, MICROSOFT에 이어, 수요일에 발표 예정인 IBM, QUALCOMM 그리고 목요일에 발표되는 BROADVISION, SUN MICROSYSTEM 사의 2/4분기 영업실적들은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 있을 예정인 그리인스팬 FRB의장의 상원 경제관련 청문회에서 금리에 대한 악재만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금주의 장세 분위기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213)48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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