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민속주 ‘백세주’ 생산업체인 ‘국순당’의 최정관(사진) 초대 LA지사장은 전통 민속주의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장은 와인으로 분류된 백세주가 다른 술과는 달리 감초, 인삼, 오미자, 구기자등 몸에 좋은 약재를 섞어서 만든다는 사실과 부드럽기 때문에 여성들의 취향에 맞다는 점을 내세워 미 주류시장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 지사장은 "백세주는 중국시장에 시범적으로 진출해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갈 계획" 이라며 "미시장 진출 10개월여만에 50만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하는등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 지사장은 미국인들이 생식과 동양 약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 백세주가 미주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미 애주가들 사이에도 ‘명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지사장은 미국인들에게 백세주를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술에 대해서 알리고 전통 문화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국순당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켓팅을 펼치기 위해 지난 4월 LA지사(2122 W. Washington Blvd.)를 개설했다. (323)734-953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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