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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by 이정은
노인무료점심프로그램 백지화 모면
백지화될 위기까지 몰렸던 한인노인무료점심프로그램이 새로운 장소를 선정해 계약성사를 눈앞에 남겨두고 있어, 각 노인 단체들은 물론 한인커뮤니티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줄리아 해리슨 시의원 사무실의 이한영 한인사회담당관은 "퀸즈에 소재한 뉴욕수정성결교회(박수복목사)가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선정돼, 계약성사가 거의 확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수정성결교회 관계자는 "아직 서류상의 계약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예배당으로 쓰던 1층을 노인무료점심프로그램과 시에서 요구하는 노인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2층 교회당 건축을 위한 설계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현재 뉴욕시에서 15년 계약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줄리아 해리슨 시의원은 뉴욕시로부터 35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 받아 플러싱 지역 한인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점심급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노인대상프로그램을 시행하려 했으나, 그 동안 시에서 요구하는 6,000스퀘어 피트 이상의 넓이에 오전 8시30분부터 4시까지 사용이 가능한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시 기금을 반납해야 할 위기까지 놓였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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