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등학교 졸업자들을 상대로 주어지는 내셔널 메릿 장학금(National Merit Scholarship)중 대학이 후원하는 메릿 장학금(College-Sponsored Merit Scholarship)의 뉴욕주 선발 장학생 추가명단 42명 중 한인 학생 6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장학생 명단을 성별로 분류한 바에 의하면 앨리스 이(뉴욕대, 의학과/화학과), 앤드류 심(뉴욕대, 소아의학과), 궁진 주(뉴욕대, 경영학), 앤 김(뉴욕대, 커뮤니케이션학과), 로이 한(브랜다이스대, 신경과학과), 모린 한(워싱턴대, 의학과)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로 대학후원 메릿 장학생으로 선정된 전국의 1,900명은 지난 5월에 발표된 대학후원 메릿 장학금 선발생 2,500명과 더불어 앞으로 4년 동안 개인별로 매년 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입학이 예정된 각 대학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의 3가지 중 하나인 대학후원 메릿 장학금의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 43개 주와 워싱턴 D.C. 등지에서 115개 사립대학과 90개 공립대학이 참여했다.
2000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전국 2만개 고등학교 120만 명의 고등학교 1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치뤄진 PSAT/NMSQT 시험 결과를 토대로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내셔널 메릿 장학금, 기업후원 메릿 장학금, 대학후원 메릿 장학금 등의 3가지 분야에 걸쳐 8,00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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