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폰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과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터넷의 웹사이트에 연결되고 이메일기능이 있는 1억대의 전화기가 올연말까지 전세계에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02년까지는 인터넷 셀룰라폰이 온라인 PC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해 2월 처음 소개된 DoCoMo’s사의 인터넷 셀룰라폰이 이미 중요한 온라인 통신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의 분석가 이에인 길럿은 "앞으로 인터넷으로의 연결이 대부분 무선(wireless)으로 옮겨가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미 현실이기도 하다.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며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는 존 펄토락은 인터넷에 연결되는 스프린트 PCS 폰(한달 500사용가능)을 사용해 길에서도 이메일과 날씨, 스포츠를 첵업하고 있다.
한편 업계전문가들은 미국에서의 셀룰라폰 메시징이 웹상에서의 메시징만큼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OL과 야후등도 셀룰라폰 인터넷을 위한 사전정지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셀룰라폰은 공공장소에서의 셀룰라폰 사용규제와 맞물려 적지않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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