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입니다.”
뉴욕 한인민주당연합회(회장 김기호) 주최로 지난 18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힐러리 여사는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인사회 인사 50여명의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힐러리 여사는 “한인들이 자녀들의 교육 문제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은 잘 알고 있다”며 “상원의원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과밀학급 현상 및 학교 시설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 여사는 또한 “이번에 뉴욕주 의회를 통과한 인종혐오 범죄 처벌 강화법을 적극 지지한다”며 “이 법은 뉴욕주뿐만 아니라 연방 차원에서도 입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여사는 이어 “한국을 두차례 방문하면서 정말로 아름다운 나라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미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기호 뉴욕 한인민주당연합회장은 “힐러리 클린턴 후보야말로 뉴욕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혼신을 다할 후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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