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힐스>
1994년 발생한 노스릿지 대지진으로 부서진 후 보수공사를 위해 폐쇄했던 세인트 버나디네 시에나 캐톨릭교회가 지진 발생 6년만에 지난 23일 공사를 완료하고 축성미사를 가졌다.
이날 축성 미사는 로저 마호니 추기경(사진)이 특별히 집전하면서 900여명의 신자들과 함께 완공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이날 마호니 추기경과 신부들은 거의 신축하다시피 한 새성전에서 미사를 본 후 신자들과 함께 성전의 계단을 내려와 함께 성전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성 미사에는 이성당의 신자외에도 많은 캐톨릭 신자들이 몰려와 6년만에 문을 연 성전에서 열린 미사를 지켜봤다.
<로스 펠리츠>
디즈니랜드의 창설자였던 월트 디즈니 부부가 한때 살면서 애니메이션 작업에 열중했었던 로스 펠리츠소재 한주택을 역사문화 사적지로 지정하려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LA시 문화유산위원회는 라일릭 애비뉴 2400 블록에 소재한 영국스타일 주택이 "특별한 건축 및 문화적 특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화사적지 지정을 거부했다. 이날 관계 위원들은 투표에 부쳐진 이안건을 한표차로 기각시켰다.
1928년 건축된 이주택은 한때 월트 디즈니와 릴리안 디즈니부부가 소유했었으며 관계자들은 이주택이 영국 튜더왕조시의 주택구조를 재현해놨다며 문화사적지가 될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라나다 힐스>
1980년대 중반모델의 쉐볼레 카마로를 타고 가던 30대 초반의 한남성이 23일 상오 11시 30분께 차안에서 난 불로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셔먼옥스 그로스맨 화상센터로 급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목격자들은 이날 발보아 애비뉴와 수피리어 스트릿 교차로에서 차안의 불길에 휩쌓인 한남성을 발견했고 곧 튀쳐 나온 그의 몸에 붙은 불을 진화하는데 힘썼지만 전신의 95%가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은 이날 화재가 차안에서 발화, 인테리어에 순식간에 옮겨붙었다고 전하고 그러나 차안에서 개솔린통등은 발화물질은 아직 발견하지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센터 관계자들은 이남성의 화상상태가 너무 심해서 생존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