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전화사용량이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회사는 AT&T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 & 어소시엣’사가 1만2,000명의 가정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달 평균 50달러 이상의 장거리 전화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AT&T사는 고객 서비스, 회사 이미지, 교환수들의 친절함 등 종합적인 만족도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스프린트(SPRINT)사가 차지했다.
반면 한달에 50달러 미만을 사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AT&T사가 만족도 부분에서 업계의 평균치에도 못미쳤으며 SNET(Southern New England Telephone)사가 4년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전화사용량이 적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SNET이외에 올텔(Alltel), 센추리텔(Centrytell),프런티어(Frontier), GTE, 퀘스트(Quest), 스프린트(Sprint)등이 비교적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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