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의 전당’위원회, QB 잔 엘웨이, WR 제리 라이스등 선정
빌 파셀스 감독의 지휘아래 잔 엘웨이가 제리 라이스를 향해 패스를 던진다…실제로는 한 번도 이루어지지 못한 이런 환상적인 플레이를 가상으로나마 그릴 수 있도록 25일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NFL ‘90년대의 팀(All-Decacde Team)’을 선발, 발표했다.
90년대의 팀에는 덴버 브롱코스를 2차례 수퍼보울 챔피언으로 이끈 쿼터백 잔 엘웨이와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유니폼을 입고 터치다운 패스 103개를 잡아낸 와이드리시버 제리 라이스를 비롯,
▲테네시 타이탄스 오펜시브라인맨 브루스 매튜스,
▲전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러닝백 배리 샌더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디펜시브라인맨 브루스 스미스,
▲캐롤라이나 팬서스 디펜시브라인맨 레지 화이트등 6명이 만장일치로 뽑혔다. 라이스, 스미스, 그리고 화이트는 키커 모튼 앤더슨(애틀랜타 팰콘스), 세이프티 라니 랏(49ers)과 함께 ‘80년의 팀’에도 뽑혔었다.
그밖에 공격선수로는 에밋 스미스(러닝백), 크리스 카터(와이드리시버), 섀넌 샤프(타이트엔드), 더마티 도슨, 랜들 맥대니얼, 게리 지머맨, 윌리엄 로프(이상 오펜시브라인맨)가 90년대 최고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수비진에는 디펜시브태클 코테스 케네디와 잔 랜들, 라인배커 케빈 그린, 주니어 세아우, 데릭 토마스, 코너백 로드 웃슨과 디안 샌더스, 세이프티 스티브 앳워터와 르로이 버틀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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