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마리아 한인천주교회(주임 명신부)가 성전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창립 4주년 감사 ‘음악의 밤’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7시30분 로얄 비스타 골프장내 클럽하우스(20055 E. Colima Rd. Walnut)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이요섭씨의 진행으로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듯.
구자형씨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테너 두영균씨, 바리톤 조덕희씨, 소프라노 진복일씨, 메조 소프라노 소춘애씨에 의해 주옥같은 아리아와 한국 가곡, 칸소네 등이 선보이며 정창균씨의 색서폰 3개 동시 연주, 이요섭씨의 피아노 독주, 국악인 최희란씨의 가야금 산조와 현대음악 연주가 펼쳐진다.
성마리아 한인천주교회 평신도 회장인 두영균씨는 "LA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들과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자선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 교향악단과 남가주 음악가협회, 미주 국악원이 후원하는 이 공연의 입장료는 디너를 포함해 1인당 60달러, 부부 동반시 100달러이다. 디너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626)810-9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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