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경의 살인사건해결율이 높아졌다.
경찰은 7월27일 현재 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82%의 범인을 체포하거나 정당방위등 살해동기를 밝혀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해결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중 올해 발생한 살인사건은 171건중 절반이상을 해결했다.
살인전담반은 지난해 이 기간중 64%의 해결율을 보였고, 지난 한 해동안의 해결율은 54%였다. 전국 경찰의 평균해결율은 69%이다.
또 비살인총격사건의 경우 36%를 해결,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보다 3배이상 높은 해결율을 보였다.
경찰기록에 따르면 90년대들어 94년 70%로 해결율이 가장 높았고, 99년 54%로 가장 낮앗다.
경찰은 시범죄자들의 범죄기록을 업데이트하고, 고참 형사들을 살인전담반에 배치하며, 시경국장과 서장들간의 미팅을 정례화해 치안대책을 수시로 점검하고, 범죄유형과 경향을 컴퓨터로 분석하는등 살인사건 대책전략을 수정, 강화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제임스 홉킨스 형사반장은 "살인사건 해결이 눈에 띠게 늘고있다"며 "이는 경찰의 대응책이 바른 방향을 가고 있는 것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30여명의 살인사건형사들에 대한 재교육도 최근 시작됐다. 경찰은 이 재교육을 통해 형사들의 연행기술과 범죄단서추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달리 올들어 살인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건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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