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들이 미 시장에서 쾌속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현대, 기아, 대우 등 한국산 자동차 3사는 올들어 7월까지 총 27만3,497대를 판매, 작년 같은 기간 18만975대에 비해 51%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7월 한달동안의 판매실적도 총 4만 1,904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가 늘었다.
7월중 업체별현황을 보면 현대는 2만3,566대를 판매, 작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했으며 지난 88년 6월 이후 최대 판매량과 5개월 연속 2만대 돌파 기록을 동시에 수립했다.
기아는 이 기간 1만2,300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1만3,136대와 비교, 6.4%가 감소했다. 기아측은 세피아, 스펙트라 등의 공급량이 부족해 판매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리오에 대한 대규모 홀세일이 이루어져 향후 판매가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는 총 6,038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 79%가 늘었다.
차종별로는 엘란트라가 1만570대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엑센트 6,338대, 세피아 5,685대, 소나타 4,989대, 스포티지 4,679대, 레간자 2,415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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