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아에로 멕시코, 에어프랑스와 함께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을 발족한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 이들 4개 회원사 항공편으로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세계일주 보너스’(Round The World)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다.
지난달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계 일주보너스 제도는 하나의 항공권으로 대한항공, 델타, 아에로 멕시코, 에어프랑스의 노선망이 있는 북미, 중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모든 지역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각 지점에서 신청, 발급하고 있으며 성인, 어린이, 유아 모두 비즈니스 클래스는 22만 마일, 이코노미 클래스는 14만 마일을 공제하게 된다.
보너스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연장은 불가능하며 일반회원과 모닝캄 회원은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중에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LA여객지점의 김홍진 차장은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여행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카이팀 고객에 대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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