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청소년센터(공동회장 이희문, 이광호)가 한인 청소년들의 주류사회 진출과 정보교환, 유대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뉴저지한인청소년협회(가칭)"를 발족하기 위해 오는 10월 대규모의 청소년음악회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그 동안 한인사회에서 결성된 각 단체는 1세들을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한인2세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고 보고 한인 2세들을 주축으로 한 협회를 결성해 건전하고 발전적인 한인 청소년들의 미래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센터는 한인청소년협회를 결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오는 10월7일경(잠정) 포트리 고교 강당에서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된 뉴저지아카데믹오케스트라와 음악에 재능을 보이는 2세들이 참가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청소년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인 청소년협회가 발족될 경우 한인 2세 스스로가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을 주최해 리더십 훈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미 주류사회와의 활발한 연계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소년센터 구성모 사무총장은 청소년 음악회 개최와 식스플레그스 행사 등 한인 청소년들의 현안사항 등이 논의된 7일 열린 모임에서 "한인청소년 협회는 중, 고교생을 중심으로 구성해 건전하고 유익한 모임을 개최하고 정보교환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미 주류사회 진출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이 협회 활동을 통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하 이사장은 "청소년 센터는 이 달부터 한인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문화 등의 각종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탈선 청소년 선도보다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2세들을 부각시키는 이벤트를 만드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조직체계와 각종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올해 중반에는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많은 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센터가 추진중인 청소년협회가 결성될 경우 컴퓨터나 정치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2세들이 연사로 참가하는 각종 세미나와 네트웍을 통한 회원간의 정보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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