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탁 구명활동이 이 달 말에 신청하는 재심청구를 앞두고 미 전역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이한탁 구명위원회는 유능한 형사법전문변호사를 선임, 이 달 말 재심청구를 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전국적으로 구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구명위원회는 필라 본부를 중심으로 뉴욕과 LA 그리고 시카고 지역 위원회에서 서명운동과 기금모금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달라스와 시애틀 지역에 구명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뉴욕위원회(공동위원장 손경탁)는 각 지역위원회와 함께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또 미 주류 언론에 이한탁 사건을 이슈화시키기 위한 로비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카고 구명위원회도 지난 3일 태권도 사범 이용목씨로부터 3100달러의 기금을 전달받았으며 오는 27일 시카고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교계 및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이한탁 구명을 위한 촛불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 발족된 LA 위원회도 이한탁 구명 서명운동과 기금모금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손경탁 공동위원장은 "이 달 말 재심청구가 들어갈 예정이며 만약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사면신청을 곧바로 접수시킬 계획"이라며 "현 상태면 빠른 시간 내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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