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방문하는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위한 미주동포 환영만찬회가 내달 초 맨하탄 호텔에서 열린다(본보 8월8일 A3면).
재미동포전국연합회(중앙회장 함성국 목사)는 9월6일부터 9일까지 맨하탄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밀레니엄 총회’에 북한을 대표해 참석하는 김 상임위원장을 위한 200여명 규모의 환영 만찬을 준비중이다.
김 상임위원장은 미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북한 간부이다.
전국연합은 김 상임위원장의 뉴욕 방문을 위해 내달 5일 저녁 오후 6시부터 10시 맨하탄 42가와 브로드웨이에 소재한 메리옷 마퀴 호텔 7층 아스토 볼룸을 이미 잠정 예약해 놓았으며 15일 현재 200여명의 예정 참석인원을 호텔측에 통보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동안 뉴욕을 방문한 북한 인사들을 위한 동포 환영 행사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이번과 같은 대규모 행사는 처음이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역시 유엔 밀레니엄 참석자 뉴욕을 방문하는 백 외무상 환영만찬회를 위해 별도로 9월13일 뉴저지 대원 팰리세디움 식당 행사장을 잠정 예약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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