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기념사업 대통령도 관심"
3·1여성동지회 정기이사회
3.1여성동지회 미주지부(회장 안수산)는 11일 오전 11시 한인타운 동지회 사무실에서 20여명의 이사들이 모인 가운데 2000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찬하회 준비, 창립 20주년 기념문집 발간및 장학회 행사계획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인 안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달 4-7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 한인회장단 모국 워크샵’ 참석차 방한했을때 김대중 대통령과 가졌던 면담내용을 밝혔다.
안 회장에 따르면 김 대통령은 도산동상 건립사업과 관련, "도산 선생은 민족의 영원한 스승이며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애국자"라며 "그의 애국심과 인류애가 후손들에게 계승돼 한국은 물론 미국땅에서도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15년 LA서 태어난 안회장은 1942년부터 5년간 미군최초의 동양인 여성해군장교로서 군복무를 했었다.
"미 정권 바뀌어도 대 한반도 정책 변화없다"
한나라당 의원들 OC간담회서 전망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중인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미국의 정권이 바꿔도 대 한반도 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6일 풀러튼 스프링필드 뱅큇 앤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에스 코리아 투데이(발행인 오구)와 평통 OC지회(회장 김태수)가 공동주최한 ‘국회의원 초청 교포간담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느 당이 집권해도 한미관계 및 대 한반도 미국정책은 현재와 다름없이 진행될 것이며 오히려 미국에 대한 자세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을 야당이 반대하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서정화 의원은 "당에서는 그 문제에 대해 전혀 관계치 않고 있다"며 "그러나 개인적인 것은 가능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서의원은 또 "한나라당은 국익에 반하는 정책은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화, 박원홍, 박주천, 김영균, 손학규, 조웅규 의원등이 참석했다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 세미나
시애틀에서 LA로 본부를 이전한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은 오는 21∼23일 오렌지 한인교회(강일용 목사)에 ‘생활편과 기도편’ 세미나, 28∼30일 로고스교회(강준민 목사)에서 크로스웨이 1,2,3권 과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강준민, 홍춘만 목사. 크로스웨이 미주연구원은 지난 89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 한국어 세미나와 교재를 보급해 왔으며 7월1일부터 크로스웨이 한국어 모든 교재가격을 30% 인하했다. (213)383-2993 (888)999-5844 김성훈 장로
"추억의 명화와 함께 음악감상"
시네벤치 작은 음악회
추억의 명화와 함께 영화음악을 감상하는 작은 음악회가 최근 시네벤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현용씨의 ‘카바티나’(Cavatina) 연주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키보드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 박재형씨가 관객들의 환호속에 ‘인어공주’ 삽입곡을 불러 피날레를 장식했다.
영화애호가를 위한 열린 공간 시네벤치가 19일 상영할 영화는 장이모 감독의 ‘책상서랍속의 동화’(Not One Less)이며 장소는 LA 하나크리스천센터(3400W. 6th St.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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