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남가주의 11개 은행과 신용금고등을 연쇄적으로 털었던 3인조 여성은행 강도단이 FBI가 공개수배를 한 지 하루만인 17일 FBI수사관과 리버사이드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7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물 ‘미녀삼총사’를 흉내내어 은행텔러들로부터 돈을 강탈해왔던 테니샤 노리스(21), 에이샤 헤위트(22)와 그녀의 동생 라시다 헤위트(18)을 리버사이드에 소재한 한 아파트에서 아무 사고 없이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과가 없는 ‘풋내기 범죄자’로 리버사이드 프레스 엔터프라이즈 신문에 기사화된 한 은행강도의 수법을 보고 흉내를 냈다. 경찰은 아파트내에서 훔쳐낸 것으로 보이는 현금을 발견했다.
<캄튼>
16일밤 9시 45분께 513 S. 클리마 애비뉴의 한 건물앞에 있던 2 살바기 아기와 18세 여성이 지나가는 차량에서 발사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가료중이다.
캄튼 경찰은 17일 상오 현재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고 총격의 원인도 밝혀내지 못했지만 탄피를 수거했고 범행 차량이 노스 타하우타 애비뉴 인근에서 발견되는등 많은 증거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드라이브바이 슈팅을 한 범인의 체포는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에 맞고 중상을 입은 아기가 엉덩이에 역시 총을 맞은 18세 여인의 자녀인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플러튼>
플러튼시에 소재한 세인트 필립 카톨릭 교회(235 S. Pine Drive)에서 17일 하오 2시 21분께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으면서 2층 교회를 전소시켰다. 2번의 알람이 울린 뒤 발생한 화재는 약 1시간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주변에 의해 번지지 않게 차단되었으며 부상자나 기타 다른 건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진압에는 플러튼, 애나하임, 오렌지 카운티의 소방관 45~55명이 동원되었다.
이교회안에는 학교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화재당시는 어떤 상태였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국 관계자들은 이날 화재가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원인을 조사중이다.
<뉴포트 비치>
17일 새벽 뉴포트 비치 바닷가에서 고성을 지르던 6피트 6인치의 20세 남성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접근을 피해 하얀 성가대 가운을 걸친 상태대로 바다로 헤엄쳐 들어가다 높고 험한 파도에 휩쓸려 익사했다.
이날 경찰은 이남성이 바다로 가는 것을 저지했으나 그는 3~4피트의 파도를 헤치며 나가다 6~10피트 파도에 휩쓸린 후 헤엄쳐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큰파도가 그를 덮친 후 그는 두 번 더 모습이 보였으나 5~6피트 높이 파도가 다시 덮친후에는 물위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소방국은 패러매딕스와 라이프 구조대의 협조를 얻어 실종된 인근을 수색하다가 3시간 후 15피트 아래에 가라앉은 흰물체를 발견,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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