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줄 곳 강세를 보이던 모기지 금리가 이번주 들어 8%미만으로 떨어졌다.
연방모기지공사인 프레디 맥(freddie Mac)사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주 8.04%에서 이번주에는 7.96%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최근 5년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의 8.64%비해 단기간에 큰 폭의 하락을 보인 셈이다.
불과 한달 전 까지만 해도 8.20%수준을 보이며 높은 수준을 보이던 모기지 금리가 이처럼 내려간데 대해 프레디 맥의 로버트 밴오더 수석경제분석가는 "지난해 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해지면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강세를 보여왔다"며 "하지만 최근들어 경기가 안정되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도 사라짐에 따라 모기지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의 급성장도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고 주택판매도 작년에 비해 감소하는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며 모기지 금리 인하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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