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식에 서양식맛을 가미한 ‘국적없는 맛있는 요리’를 먹으려면 다락방이라는 뜻을 가진‘ 로프트’식당에 들려보는 것이 좋다. 더구나 LA인근에 체인이 세군데나 있어 거주지에 가까운 곳을 택할 수 있는 편리함도 있다.
이 식당의 일품요리는 닭튀김요리로 주먹만하게 튀겨져 나오는데 맛본이들에 따르면 남가주 최고의 맛이다. 일본식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에 찍어먹게 되어있는 하와이식 요리이다.

이 집요리는 원조가 하와이로 한국식 갈비와 불고기 요리, 포루투갈식 소시지, 중국의 완탕숲, 일본의 미소숲등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생하며 거쳐갔던 모든 민족음식이 어울어진 메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주인은 카슨지역에서 자란 태드 가와사키로 일본계지만 하와이에 들렀을 때 먹어본 쿠알라 돼지고기를 닭으로 바꿔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아시안고객들이 붐빈다.

디저트로는 한인식당처럼 고구마 맛탕도 서브되고 있으며 소면샐러드나 우동도 한인들의 입맛에 맞을 것이다.

토렌스(17311 유콘 애비뉴, 전화는 310-523-3373), 가디나(베스트 웨스턴 호텔내, 15607 사우스 노르만디 애비뉴, 전화는 310-523-4191), 세리토스(20157 사우스 파이어니어 블러버드, 전화는 562-402-3538)등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