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대학 완성되면
▶ 이한택 서강대 총장 시카고 방문
<시카고> “모교의 역사가 짧아 동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격려하고 싶어 왔습니다.”
지난 8일 시카고를 방문한 서강대학교 이한택 총장(예수회 소속, 사진)은 지난 1999년 5월 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주지역 동문들에게 인사하고 그동안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미주순방 중이다. LA와 뉴욕을 거쳐 시카고로 온 이한택 총장은 25명 남짓 모인 서강 동문들 앞에서 간략한 인사를 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총장은 같은 예수회 재단학교인 로욜라(시카고, LA) 대학교나 조지타운 대학교(워싱턴)에 다니는 한인 동포 자녀들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초청, 한국의 역사, 경제 등의 지식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또한 로욜라 대학과 함께 추진 중에 있는 ‘사이버 대학’ 과정이 완성되면 시카고에서 서강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점진적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한택 총장 방문을 맞아 모인 서강 동창회에서 서강의 동문들은 개교 40년을 맞아 동문회관 건립을 위해 노력 중이며 현재 총 40억원 예산에서 7억~8억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서강대 부지 내에 건립되는 동문회관은 동문의 휴식 공간 및 후배를 위한 복지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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