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 한인 증권인들의 기구인 ‘미동지역 한인증권협회’가 25일 플러싱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증권협회는 이날 오후 6시 플러싱 제일연합증권 사무실에서 6개 증권사, 14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글렌 마이클 파이낸셜의 이세익씨를 선출했다.
증권협회는 또 수석부회장에 제니몽고메리의 공재훈씨를 임명했으며 메릴린치의 손동원씨와 메트라이프의 한승환씨를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증권협회는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미동부 일원 증권인들의 모임으로 앞으로 친목도모와 정보 교환 등 회원들간의 상호 협조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협회는 한인 동포들의 재산증식을 위한 무료 증권 세미나와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 개최 등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세익 회장은 "현재 미 동부일대에는 수백명의 한인 증권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들을 규합, 증권인들간의 상호협조는 물론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곽혁상(페인웨버), 총무:김두일(글렌마이클파이낸셜), 부총무:진종원(페인웨버), 간사:권순재(프루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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