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내달 뉴욕방문기간에 맞춰 뉴욕에서 활동하는 일부 한인단체들의 가두시위가 예상된다.
시위를 준비 또는 검토하고 있는 단체는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의장 이행우)’, ‘재미한국청년연합(회장 김희숙)’, ‘대뉴욕지구이북5도민연합회(회장 이용찬)’, ‘탈북난민보호U.N.청원운동뉴욕협의회(대표회장 한진관 목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동부지역협의회(회장 유태영 목사)’등 이며 공식발족이 한인사회에 발표된바 없어 정체가 불투명한 ‘조국을 사랑하는 동포들의 모임’등 이다.
이들 단체중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은 이미 유엔본부 앞에서 주한미군철수 및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미한국청년연합도 내달 김대통령의 숙소인 맨하탄 호텔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북5도민회와 탈북난민보호청원 등은 유엔본부 앞에서 재미동포 실향민 문제와 탈북자들의 문제를 주제로 시위를 검토하고 있으며 재미동포전국연합측은 미국과 유엔이 북한을 테러국가에서 삭제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고려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