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점 올라 1,015점... 전국 평균보다 낮아
캘리포니아 학생들의 1999∼2000학년도 SAT 평균성적이 지난해보다 4점 향상된 1,015점으로 전국 평균인 1,019점보다 4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발표된 주교육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치러진 SAT 시험에서 캘리포니아주 학생들의 평균 SAT점수는 영어가 지난해와 같은 497점, 수학은 4점 향상된 518점으로 영어는 전국 평균(505점)보다 8점이 낮고 수학은 전국 평균(514점)보다 4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SAT 시험을 치른 학생은 전체 고교 졸업생의 49%에 달하는 15만6,145명으로 수험률이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는 고교 졸업생의 44%가 SAT 시험을 치렀다.
또 SAT 시험을 치른 캘리포니아주 학생들 가운데 소수계 학생이 57%를 차지, 전국적으로 소수계 학생이 수험생 가운데 33%에 불과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한편 성별로 보면, 여학생의 SAT 평균이 아직 남학생 평균을 따르지 못하고 있으나 격차가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영어평균이 495점으로 작년보다 3점 상승하고 수학평균이 5점 향상된 501점을 기록한 반면 남학생은 영어가 500점으로 작년보다 3점 하락하고 수학평균은 539점으로 2점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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