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녀 유인 1주일 동거남 체포
<롱비치>FBI는 43세의 마이클 글로버(롱비치 거주)가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15세 미성년소녀를 지난 4월 인터넷 체팅룸에서 만난후 LA로 데려와 모텔등지에서 1주일동안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고 28일 발표했다.
FBI요원들은 조지아주 부모에 의해 실종신고가 된 15세 소녀를 산타 페 소재의 한 모텔6에서 발견한 다음날인 지난24일 글로버를 체포하고 불법 성행위 목적으로 미성년자를 유인하고 미성년자와의 성행위 혐의등으로 기소했다.
수사관에 따르면 글로버는 이소녀와 함께 이모텔에서 1주일간 함께 지냈으며 두건의 혐의에 유죄가 확정되면 최고 3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과속 경주 충돌 1명 사망
<채스워스>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27일 하오 6시45분께 로널드 레이건 프리웨이(118번)에서 새머 라바디(20)가 운전하던 차량을 들이받고 결과적으로 그차에 탔던 베르니체 마티네즈(위네카거주)를 숨지게 하고 달아난 두명의 젊은 남성을 찾고 있다.
CHP에 따르면 충돌사고를 일으킨 차량들은 프리웨이에서 과속경주를 벌이다 포터랜치 인근에서 서로 부딪쳐 4명이 탄 검은색 혼다 아코드가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길둔덕에 쳐박혔다. 이사고로 부러진 전신주가 차량의 왼쪽 뒤를 덮쳐 그 자리에 탔던 마티네즈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마룬 혼다 시빅을 운전하던 프레디 렌터리아(19 위네카 거주)를 연행,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를 낸 채 달아난 두명을 수배했다.
왁스 시의원 홈페이지 개설
LA시의원이자 차기 시장에 후보로 나선 조엘 왁스 시의원이 28일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시의회나 시정부 서비스등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울러 시민들의 의견이나 제보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스트 샌퍼난도 밸리를 지역구로 갖고 있는 왁스 시의원은 이날 홈페이지 개설을 발표하고 "이번 웹사이트는 시정부와 시민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하기 위한 도구나 수단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일반인이 알아야 할 수많은 공지사항과 좋은 정보가 이를 통해 개인과 가정, 학교, 단체에 전달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만들어진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lacity.org/council/cd2 이다.
비정한 엄마, 아들*딸 살해 암매장
<샌 퍼난도>5살된 아들과 2살된 딸을 살해 위험환경에 그냥 방치하고 그들이 살해당한 후 암매장하고 범행은폐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던 페트라 리카르도여인(37)이 27일 유죄를 인정했다.
페트라 여인은 지난 98년 3월과 5월에 각각 구덩이에 묻힌 두자녀의 사체가 발견된 뒤 자신과 여동생 마리아가 살인혐의를 받게 되자 이들이 남편인 마르코 바세라(37)에 의해 살해됐다며 자신의 범행가담을 부인한 바 있다.
2건의 존속살해 및 아동학대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바세라는 페트라와 여동생 마리아 리카르도(30)와의 사이에 10명이상의 아들딸을 두고 있다.
한편 검찰은 바세라가 97년에는 두 살난 딸을, 98년에는 5살난 아들을 살해, 로페즈 캐년 로드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