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보석류로 만든 스톤벨트(Stone Belt)의 인기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폭발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용 패션 제품인 스톤벨트는 그동안 꾸준한 판매신장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3∼4개월 전부터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면서 순식간에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 때문에 악세서리 판매의 중심지인 LA다운타운의 한인 수입회사와 도매업체들은 물건이 없어 팔지를 못하고 있어 스톤벨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트내 액세사리 전문업체인 엘레강스 주얼리의 제임스 오씨 "스톤벨트 판매가 올초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스톤벨트는 주문이 밀려들고 있지만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으로 제작기간이 길어 물건이 신속하게 수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톤벨트는 벨트 전체에 1줄에서 10줄까지 색색의 보석류가 박혀 있는 제품으로 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며 소매가격은 10달러대에서 500∼700달러까지 천차만별이다. 스톤벨트는 인기연예인이나 엔터테인먼트 클럽의 무희들이 배꼽을 드러내며 맨살에 걸쳐 착용하던 것에서 유행이 시작돼 최근에는 10대에서 50대까지 연령과 인종에 관계없이 패션상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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