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 센서스국이 최근 실시한 2000년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90년 7월1일부터 99년 7월1일 사이 미국내 아시안 인구 증가율이 43%로 집계돼 동기간 38.3%를 기록한 히스패닉, 13.8%를 기록한 흑인, 7.3%를 기록한 백인을 재치고 가장 증가율이 높은 인종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미국내 아시안과 태평양계 인구는 현재 총 1,080만명으로 추산됐다.
센서스국이 30일 공개한 인구증가율 예상 예비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의 경우, 아시안과 태평양계 인구는 44.5% 증가해 102만4,625명으로 집계됐으며 뉴저지는 69.5% 늘어나 46만9,435명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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