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회장 이춘형) 신임 집행부가 지역사회 정계 인사들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한인사회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플러싱 한인회 제 1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춘형 회장은 공약을 통해 "미 정치인들과의 면밀한 교류를 위해 플러싱 한인회가 직접 관여하여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입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30일 프랭크 파다반 뉴욕주 상원의원의 한인사회 담당관으로 이연주씨를 추천했다. 플러싱 한인회 제 16대 부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연주씨는 앞으로 한인사회와 미 주류 지역사회와의 정보교류 및 주정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춘형 회장은 "파다반 의원을 시작으로 플러싱을 비롯, 뉴욕시 일대 정치인 및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협조, 한인사회와 항상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한인 담당관을 추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