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위크지는 최근호에서 닷컴 업체들이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게임의 법칙’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수익성을 증명하라: 닷컴 기업은 B2B나 B2C 같은 단어에 집착하지 않고 ‘수익성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는 벤처 자본가들이 닷컴 기업의 수익전망을 3~4년으로 비교적 길게 봤지만 지금은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기간이 1년 이하로 줄어들고 있다.
▲민간투자가들을 공략하라: 닷컴 기업이 수익을 낼 때까지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금조달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주식시장이 아닌 다른 종류의 민간 자금원을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을 적시에 수정하라: 웹 사이트 운영이 더 이상 돈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웹 사이트에 자사 기술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법을 시도해 봐야 한다. 일종의 ‘무기 거래’라고 할 수 있는 이러한 전략으로 인포스페이스사는 2년 연속 IT 기업 100위권을 유지했다.
▲독특한 기술을 개발하라: 앞으로 기술이 닷컴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기준으로 보다 더 각광받을 것이 분명하다. 온라인 여행사 ‘트래블시티’사가 웹 상에서 탈 비행기의 좌석을 미리 보고 결정하는 기술을 개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이다.
▲단골을 개척하라: 클릭수에 연연하지 말고 클릭하는 잠재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해야 한다. 유명 완구업체 ‘이토이즈’사는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등록하는 잠재 고객들에게 1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면서 반복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 다섯 가지 ‘게임의 법칙’이 궁극적으로 시사하는 것은 바로 수익성이다. 이제는 각 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고 수익을 내는 기업들에만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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