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을 거쳐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인터넷 상의 모든 정보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각각의 개인 컴퓨터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따라서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정보를 찾기 위해 굳이 야후·라이코스·아메리카온라인(AOL) 등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된다.
가장 대표적인 P2P 사이트는 최근 온라인 저작권침해 소송에 휘말린 음악파일 공유 사이트인 냅스터이다.
P2P를 이용하면 개인이 컴퓨터에 저장해둔 데이터와 파일들을 중대형 서버컴퓨터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유 및 교환할 수 있어 컴퓨터의 유휴자원을 한데 모아 작업을 처리함으로써 저가의 소형 컴퓨터들만으로도 대형 컴퓨터의 고성능 구현도 가능하다.
P2P가 서버 대 개인사용자의 관계로 이뤄진 인터넷의 근본축을 변화시킨다는 데 있다. 냅스터는 사용자들이 각자의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을 직접 주고받을 수 있게 해준다.
최근 제록스사 부설 PARC 연구소는 P2P 기술에 기반한 한 사이트를 관찰한 결과, 상위 20%의 사용자가 전체 공유 파일의 98%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사이트 사용자의 80%는 전혀 파일을 제공하지 않고 내려받기만 한다는 뜻이다.
P2P가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데 비해 B2B는 기업과 기업, B2C는 기업과 고객, B2G는 민간과 정부를 연결하는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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