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카운티에 처음으로 한국전쟁기념비(The Korean War Monument)가 세워진다.

나소카운티 한국참전용사회(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Nassau County)는 60,000달러가 소요되는 기념비 제작금 모금에 한인사회와 교회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쟌 퀸(John Quinn) 기념비 건립추진위원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나소카운티에 180여명이 살고 있어 그들과 후손들에게 한국전쟁을 잊혀지지 않게 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을 추진케 되었다"며 "한인사회가 적극 후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모금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롱아일랜드 소재 아름다운교회(림형천, 박원호목사)는 지난 10여일간 기금 모금을 벌여 약정액을 합한 총 6.800달러를 참전기념비 건립추윈위원들에게 30일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름다운교회에서 헌금한 2,000달러를 포함 롱아일랜드와 인근 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들이 약정해 모아진 금액이다.

기념비 성금 보낼곳: Korean War Veterans Monument Fund P.O.Box 1332, N.Massapequa, NY 1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