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청신호가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안심할때가 아니라는 신중론을 펼치는 사람들도 적지않아 하와이경기를 보는 시각차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들어 하와이는 인력시장의 성장과 수입증대 및 관광객 방문증가, 주택 및 차량판매등이 활발해지는등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파산율이 지난 상반기동안 많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90년대에 비하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압류처분율도 실제적으로는 늘어난것으로 조사됐고 카드빚으로 인한 차량가압류처분율도 수치상 변화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는 5일자를 통해 보도했다.
‘마빈 당’ 가압류전담변호사 는 “하와이 경제에 대한 여러가지의 상반된 신호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보아서는 전체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90년대 후반 하와이 경기가 한창 악화됐을때의 파장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줄어든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신용카드나 은행에 빚을 지게 돼 아직도 채무청산 문제로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제로미 험프리’(하와이 콜렉션사 매니저)는 “현재 하와이경기가 살아난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채무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며 “사람들이 카드빚으로 인해 갖고있던 차를 처분하는등 아직도 금전문제로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얼 백하트’(트랜스퍼시픽 몰게지 그룹 오브 하와이)는 “하와이 경기가 더 악화되지는 않고 있다”며 “하와이 중산층들의 주택구입이 활발해졌으며 금융신용률도 향상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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