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토클럽(Auto Club of Southern California)이 7일 발표한 ‘2000 타겟 카 리포트’(Target Car Report) 소형차 부문에서 현대 엑센트 GL이 도요타 에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 세피아 LS가 3위에 랭크됐다. 또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부문에서는 기아 스포티지 4×4가 ‘가장 가치 있는 차’로 선정됐다.
오토클럽은 현대 엑센트가 성능, 연비, 승차감, 안전성 등 10여개 부문에서 동급차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겟 카 리포트’는 남가주 오토클럽이 매년 승용차, 트럭, SUV 등 200여차종을 테스트해 결과를 발표하는 권위있는 보고서.
이외 럭서리 승용차 부문에서는 머세데스 벤츠 E 320 웨건이 1위, 메세데스 벤츠 S 500, E 430, CL 500이 각각 2-4위에 오르는 등 벤츠가 상위권을 독식했으며 5위는 BMW 328i가 차지했다.
이밖에 중간가격대 승용차부문에서는 폭스바겐 GTI가 1위, 수바루 레거시 GT 리미티드가 2위, 풀사이즈 SUV부문에서는 머세데스 벤츠 ML AMG가 1위, BMW X5 4.4 i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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