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7월이 캘리포니아에서 소수계민족이 다수가 된 원년’ 이라는 인구조사국 발표에 한편에서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재무국의 인구조사팀장인 린다 게이지가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주재무국 조사에 따르면 소수민족계가 다수가 되는 시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주장에 따르면 ‘2001년 7월’이 소수계 민족이 캘리포니아에서 다수가 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게이지도 캘리포니아에서 아시아계, 라티노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 부문은 주정부 인구조사나, 연방정부 인구조사 양측 모두가 동의하는 부문이다. 그런데 왜 차이를 보이고 있을까.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인구조사 결과가 차이가 보이는 것은 10년 전부터 있어온 해묵은 논쟁이다. 양측은 모두 같은 인구조사 방법을 사용하고 같은 자료를 근거로 인구수를 계산한다. 한가지 큰 차이는 있다. 그 차이 때문에 통계에서 이처럼 편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주정부는 차량국 기록을 토대로 주간 이동인구를 확인한다. 주간 이동이 가장 많은 인종그룹은 백인이다. 이 요인 때문에 각 민족그룹 인구수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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