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그룹 라스베가스호텔 매입... 4개월새 4곳
LA한인 투자그룹들의 타주 호텔 구입이 줄을 잇고 있다.
윌셔가 ‘하비스트 자산관리’사의 스태판 하씨를 주축으로 한 투자그룹이 지난 6월 라스베가스의 ‘하워드 존슨’과 ‘데이즈 인’ 2개의 호텔, ‘한양 인터내셔널’ 그룹이 루이지애나주의 휴양도시인 보시어시에 ‘라마다 인’ 호텔을 매입한데 이어 이달초에는 ‘K&C’ 그룹이 라스베가스에 ‘트레블로지 웨스트 사하라’(1501 W. Sahara Ave.) 호텔을 510만달러에 사들였다.
이 호텔을 구입한 ‘K&C’ 그룹은 한인 4명이 파트너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A다운타운 자바시장과 라스베가스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래블로지 웨스트 사하라’ 호텔은 4층짜리 건물로 객실 223개, 25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1블락반정도 떨어져 있다. 하루 숙박료는 40-200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타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호텔들 이외에도 한인 투자그룹들이 올해안에 매입할 타주 호텔들은 줄잡아 4-5개로 이중에는 현재 에스크로에 들어가 있는 호텔도 있다.
LA 한인들이 타주 호텔에 손을 뻗치는 것은 남가주의 호텔 가격이 상당히 올랐을 뿐 아니라 적당한 매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한인타운에서 상업용 부동산을 전문취급하는 수잔 김(럭키 부동산)씨는 "미국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여행을 많이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호텔 비즈니스는 앞으로 상당히 전망이 밝다고 보아야 한다" 며 "한인들의 타주 호텔 구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하비스트 자산관리’사의 스태판 하씨를 주축으로 한 투자그룹은 하워드 존슨(5100 Paradise Rd.)과 데이즈 인(5125 Swenson St.)등 2개 호텔을 최근 670만달러에 사들여 운영하고 있다. ‘한양인터내셔널’ 투자 그룹은 루이지애나주의 휴양도시인 보시어시에 있는 ‘라마다 인’ 호텔을 680만달러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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