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프랜차이스 업소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한인 프랜차이즈 기업인 일식부페 체인 토다이의 김형민 회장은 "오는 10월과 12월, 텍사스주 휴스턴과 북가주의 콩코드에 2개 업소를 새로 열 계획"이라고 밝히고, "내년에는 피닉스, 시애틀, 달라스등 타주를 중심으로 6개 업소를 더 여는 등 확장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98년 9명의 한인과 1명의 일본인이 자본금 250만달러로 시작한 토다이사는 자본금 2,100만달러로 성장해 현재 남가주에 9개의 프랜차이스 업소를 갖고 있으며 하와이, 샌호제, 포틀랜드, 플레젠톤등 타주에 4개 업소를 직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1일부터 글렌데일, 우드랜드힐스 업소를 본사로부터 인수해 공동 투자가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임춘택 공인회계사는 최근 CFO(회계 책임자)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 "업소 2개를 운영하면서 토다이 프랜차이스의 CFO를 수행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고 공정성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토다이의 회계감사는 5대 회계법인인 ‘Price Water House Cooper’사가 맡고 있으며 회계 책임자는 곧 선임될 예정이다.
김회장은 "서현수 이사가 세리토스점, 임춘택 이사가 글렌데일, 우드랜드힐스점, 소투자가 그룹이 스튜디오 시티점을 맡아 각각 운영키로 했으나 프랜차이스 본사와의 갈등은 아니며 화합 속에 전체 파트너십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다이에 투자 희망자가 많아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김회장은 "앞으로는 소수정예 투자그룹 위주로 직영과 프랜차이스를 적절히 섞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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