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없던 사람도 요즘 새삼스레 자기 타이어가 어느사 제품인지 확인하는 일이 많아졌다. 유명 타이어 회사인 파이어스톤 제품의 결함으로 교통사고가 사상자가 잇달아 생겨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불안을 느끼며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의 타이어가 어느 회사 제품인지, 그리고 자신의 타이어는 괜찮은지 점검을 하고 있는 것이다.

파이어스톤은 현재 리콜 조처됐으며 이 회수 명령에 따라 속속 타이어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지난 8월25일 세일즈 택스를 관장하는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에서는 파이어스톤 타이어를 무상 교체하는 것에 대해선 일체의 세일즈 택스와 재활용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교체된 새 타이어가 파이어스톤 제품이거나 타사제품이거나 관계없이 모두 해당이 된다.

그러나 원래 사용하던 타이어 보다 더 좋은 타이어로 교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차액에 대한 세일즈 택스와 재활용 수수료는 부과된다.

차제에 자동차에 관련된 세일즈 택스에 대해 좀더 알아보면 자동차 구입시 세일즈 택스는 다른 물건과 달리 주소지의 세일즈 택스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세일즈 택스 세율이 더 싼 지역에 가서 자동차를 구입해도 의미가 없다.

그리고 자동차를 수리하기 위해서 발생되는 모든 교체대상 자동차 부품에 대해선 세일즈 택스가 부과되며, 이때 발생되는 인건비에 대해선 세일즈 택스가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디오 시스템등 새로 추가되는 부품과 인건비에 대해선 모두 세일즈 택스가 부과된다. www.AskAhnCP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