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서양화가 김순엽(49세)씨의 전
시회가 22일부터 한달동안 버지니아 해리슨버그의 프랭클린 스트리트 갤러리(150 Franklin Street)에서 열린다.
제임스 메디슨 대학의 개빈(Gabin)박사 초청으로 갖는 이번 전시회에서 김화백은 ‘고대여인(AncientWoman)’ 시리즈 4점, ‘묵상(Meditation) ‘ 시리즈 5점, ‘젊음(Youth)’등의 유화와 정물화 12점을 선보인다.
김화백은 고분벽화, 고려청자, 이조백자, 돌하루방 등의 한국적인 소재를 이용, 거친 돌과 흙의 질감을 비잔틴 모자이크 기법에 접목시켜 영원한 인간의 본질 탐구와 기도하는 모습등의 주제를 표현했다는 평(評)을 듣고 있다.
김화백은 세종대 미대와 홍익대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한 후 80년 도미(渡美), 버지니아 알링턴 아트 센터등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93년 메릴랜드 대학 전시회, 98년과 99년 훼어팩스 카운티의 레스톤과 샌틀리 도서관에서 가진 전시회등에 이은 네 번째 개인전으로 인터넷(www.erols.com/ yongk)에서도 볼 수 있다.
개막 리셉션은 22일 저녁 6시에 열린다.
▲문의:(703)560-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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