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을 보고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인 청소년 모국방문사업 추진위원회(KAYAC 위원장 이정화) 주최로 지난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한인 청소년 모국방문단이 14일 뉴욕 한인회관에서 결과 보고회를 갖고 모국 방문을 통해 느낀 점들을 서로 나눴다.
이세종 뉴욕 한인회장과 허리훈 총영사를 비롯, 모국을 방문한 청소년들과 학부모, KAYA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이정화 위원장은 "동포들의 성원 속에 모국을 방문한 40명의 뉴욕한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미국 역사를 움직이는 인물들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 참가한 임호영 학생은 "철원에서 견학한 땅굴을 잊을 수 없다"며 "남북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서울 국제 교육진흥원에서 10일간 합숙생활을 하며 한국어는 물론, 한국역사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했으며 경주, 강릉의 문화유적, 철원 땅굴, 산업시설 등을 견학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