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로하 꽃차퍼레이드, 한인청년상의 2년연속 영광
제57회 연례 알로하꽃차퍼레이드에서 한인청년상공회의소(회장 리차드 리)에서 출품한 꽃차가 대상을 수상해 2년연속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청년상의는 대상외에도 감독상을 수상해 알로하꽃차퍼레이드대회에서 2가지 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 16일 알로하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와이키키에서 열린 알로하 꽃차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청년상공회의소는 그동안 꽃차제작비 부족과 자원봉사자 인력난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바 있어 이번 2년연속 대상수상이 더욱 빛나고 있다.
리차드 리 청년상의회장은 “꽃차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싱싱한 꽃을 매다는 작업을 마지막 2일간 하는데 예상외로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어서 신속하게 작업을 마칠수 있었으며 꽃들이 싱싱할때 꽃차출품을 할수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둔것 같다”며 이번 2년연속 대상수상의 공로를 동포들에게 돌렸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꽃차는 ‘아름다운 꽃다발’(the gift of beautiful lace)이란 주제로 제작되었는데 꽃차뒷편에 대형 한복인형상과 알로하인형상이 세워졌고 한라함 무용단과 알로하 무용수가 앞편에서 한국전통무용과 훌라춤을 추어 연도를 지나는동안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번 꽃차행사에는 한국 KBS ‘도전지구탐험대’ 촬영차 하와이를 방문한 탤런트 ‘양정아’양이 특별게스트로 꽃차퍼레이드에 참가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알로하꽃차퍼레이드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여겨졌던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는 청년상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시상식은 퍼레이드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 와이키키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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