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산업의 증가를 위해 주정부와 관광업계가 수년간 미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하와이 노선 항공좌석수가 하와이 경기 활성화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내 항공업계는 그동안 주정부가 하와이 취항노선을 늘리기 위해 항공사에 공항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특혜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노선이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좌석수 증가에 소홀히 해왔는데 최근 항공기 테크놀로지 발전으로 인한 운항경비 감소와 미본토 경제활성화에 힘입어 좌석수를 속속 늘리고 있는 것.
하와이관광청은 지난해의 경우 하와이노선 좌석은 5백20만에 이르렀다고 밝혔는데 특별히 지난해 항공좌석이 16만3천석 늘어남에따라 수년간 침체일로였던 관광산업이 처음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유나이티드항공사가 캘리포니아와 호놀룰루, 카우아이, 빅아일랜드를 잇는 노선을 증편했고 아메리칸항공사도 11월부터 마우이-산호세노선을 추가한다.
올해 하와이 방문객수는 지난 1990년 6백97만명의 기록을 갱신하는 7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99년 방문객수는 6백85만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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