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회장 윤일상)이 2,000년도 선발한 장학생 79명중 뉴욕·뉴저지 일원에 재학중인 한인대학생·대학원생 11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명단은 ▲김태미(럿거스) ▲에이미 조이 맥과이어(뉴욕) ▲최제시카(줄리아드) ▲김희원(콜롬비아) ▲오세도(쿠퍼유니온) ▲손사라(코넬) ▲홍해디)시라큐스) ▲홍에스더(콜롬비아) ▲이양민(코넬) ▲조선경(프린스턴) ▲노엘리자벳(줄리아드) 등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미 동부지역 14개 주에 소재한 대학원 및 대학에서 153명이, 중국연변에서 대학생 13명이 지원했으며 10명의 한미장학재단심사위원(위원장 신용계)이 학비등 재정적 지원 필요성(40%), 성적(30%), 추천서(15%), 학생의 장래성(15%)등을 기준으로 장학생 최종선발을 맡았다.
윤일상 회장 "특히 올해부터는 `스티브 앤드 로빈 김 재단’으로부터 2만5,000달러를 기증 받아 지난해 보다 18명 많은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영구적인 장학기금 기증을 약속 받은 만큼 더 많은 한인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장학생들은 오는 11월11일 락빌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리는 연례모금만찬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받게 되며 선발된 장학생 중 10명은 2,500달러, 5명은 2,000달러, 1명은 1,500달러, 나머지 63명은 각각 1,000달러씩 지급 받게된다.
지난 31년 동안 장학사업을 펼쳐온 한미장학재단은 워싱턴 동부지부를 비롯 로스앤젤레스와 애틀랜타, 시카고 등 4개 지부에서 매해 2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동부지역만 42개의 영구장학기금과 30개의 지정장학기금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한미장학재단 웹사이트:www.kasf.org(장학금 신청원서접수 마감은 매해 6월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