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가을학기를 맞아 성공적인 새 학년을 시작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뉴욕한인교사회가 뉴욕 시 공립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강좌를 마련했다.

뉴욕한인교사회는 이번 학부모 강좌에서 뉴욕 시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학사일정안내, 새 학기에 변경된 교육정책안내, 졸업시험과 대학진학 준비 등 학교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서비스와 학생문제 상담, 자녀와의 대화방법, 탈선방지교육 등에 대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협의회의 여봉순 회장은 "많은 한인학부모들이 변경된 졸업기준 등에 대한 정보가 어둡고 진학에 필요한 시험출제경향 등 교육계의 최신정보에 뒤쳐지고 있어 교사협의회가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한인교사회는 이번 새 학기 학부모 강좌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기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며 정기적인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2000년 학기 첫 세미나는 플러싱 제일교회 여선교회와 공동주최로 30일 오후 7시 플러싱 제일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및 안내:(718)279-8743(여회장) 또는 (718)939-8599(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