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모씨 술취한 남성 차량 돌진 시도중 시비붙어, 중상 피해
지난 23일 타코마지역 한인 운영 그로서리 매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한인 업주가 중상을 입었다.
가족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으로 가게에 돌진을 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인업주 가족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술에 취한 남성이 차량을 몰고 매장으로 돌진하려다 한인 업주인 진모(47)씨가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사건은 지난 23일 낮 12시 33분께 타코마 사우스 72가와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파크 애비뉴 푸즈’에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업주 진씨와 가해 남성(46)씨 사이에 총격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한인 업주인 진씨는 오른쪽 가슴 부위에 두 차례 총상을 입고 현재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 측은 “현재 상태는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부상자의 신원과 사건 당시 역할(고객, 가해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 측은 “가해자가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매장 쪽으로 몰며 상황이 시작됐고, 이후 총격이 먼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업주인 진씨는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건과 관련해 병원 측은 수사 진행을 이유로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사전 확인된 방문객만 접근이 가능한 상태다.
한편 피해자인 업주 진씨의 부인은 타코마지역 한인 커뮤니티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온 인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진씨 부부는 현재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지인들은 현재 큰 충격 속에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한인사회에서도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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