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축구대뉴욕후원회(회장 이문성)’가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한다.
월드컵뉴욕회는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추석맞이 대잔치와 코리안 퍼레이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월드컵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후원회는 다섯 종류의 월드컵 티 셔츠 2000장과 차량에 부착시킬 수 있는 스티커 만장 그리고 월드컵 모자 300개를 자체 제작해 놓은 상태다.
후원회는 월드컵 티 셔츠를 10달러와 20달러에 판매해 후원회 운영기금을 마련하고 스티커는 뉴욕일원의 태권도장을 통해 외국인에게 무료 배포하는 한편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한인 수퍼마켓, 한인교회 등지에서 한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또 뉴욕 월드컵 후원 청소년 팀인 ‘희망의 팀’과 타민족 축구단과의 친선 경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10월경 브라질 커뮤니티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이문성 회장은 "세계 각처에 월드컵 후원회가 조직됐지만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데는 뉴욕뿐"이라며 "뉴욕한인들이 세계의 도시 뉴욕에서 펼치는 홍보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원회의 이명우 사무총장도 "월드컵이 일본에서만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있는 외국인들이 상당히 많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후원회와 한인사회가 함께 활발한 홍보를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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