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널려진 종이, 주문쪽지를 들고 뛰어다니는 직원들로 대표돼온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풍경이 확 달라진다.
전통의 NYSE가 내년 중반부터 ‘종이없는 거래소’로 달라지는 것이다. 전통의 뉴욕거래소는 종이를 사용한 거래 방식이 구닥다리라는 인상을 준다고 고심해왔다. 나스닥을 비롯 급성장 중인 전자 거래소에 비해 기술이 낙후됐다는 이미지로 인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주부터 NYSE는 각 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페셜리스트들의 업무 일부를 전산으로 대체했다. 이 부분 개선만으로도 하루 150만장에 달하는 종이 소비량의 1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거래소측은 종이없는 거래소 실현이 마케팅 뿐만 아니라 거래 효율면에서도 실익이 크다고 밝혔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직원들의 충돌사고와 주문표 분실과 훼손, 혹은 알아보기 힘든 글씨로 인한 매매상의 어려움들이 일거에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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