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이 라크레센타(2754 Foothill Bl.)에 새로 지점을 열고 21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김주학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라크레센타, 라카냐다, 터헝가등 인근에 모두 2,000여세대의 중산층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한은행 지점은 같은 상가의 한인 비디오 가게 회원만 1,000여명에 이르는 등 한인들이 많아 가까이 있는 이들부터 고객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며 지점에는 헬렌 유 지점장을 포함해 4명의 직원이 일하게 된다.
새한은 28일에는 로랜하이츠(1736 Nogales St.)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따라서 새한은행 지점은 웨스턴, 풀러튼, 다운타운에 이어 모두 5개로 늘어났다.
김주학 행장은 "내년에는 윌셔, 가디나 혹은 토랜스 지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형 지점을 여러 군데 열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한인은행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라크레센타 지점 (818)54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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